663가구에 7000만원 상당 김장김치·연탄·난방비 등 지원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
한화시스템은 11월부터 이달 셋째 주까지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용인·구미 지역의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63가구에 7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이불 연탄 등 난방용품 등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04년부터 매년 12월 임직원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들에 나눠 왔다.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김장김치는 완제품으로 전달하고, 위문품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문 앞에 배송한 뒤 안내하는 비대면 안전배달 방식으로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취약계층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후원 감소와 물가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계시리라 생각해 겨울을 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물품들을 준비했다”며 “한화시스템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온정을 전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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