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올해 M&A 1건…매트리스 사업 키웠다  

입력 2021-12-13 07:00:10 수정 2021-12-12 10: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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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가구류 제조업체 아이오베드 430억에 인수  
2011년 매트리스 렌털·케어서비스 시작…사업 확장에 박차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올해 1건의 인수합병(M&A)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웨이는 이 M&A를 바탕으로 매트리스 렌털 및 케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021년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하는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1년 11월까지 M&A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 기간 코웨이의 M&A 건수는 총 1건, 금액은 43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웨이가 최근 3년 간 진행한 M&A 현황을 보면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0건에 그쳤으나, 올해는 1건으로 조사됐다. 앞서 코웨이는 올해 2월 가구류 제조업체인 아이오베드 지분 20만주를 430억원에 사들였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자 매트리스 사업 확장을 위해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1년 국내 최초로 매트리스 렌탈 및 케어 서비스를 시작한 코웨이는 지난해 해당 사업 매출이 2000억원 넘어섰다.

코웨이 매트리스 관리 서비스 모습.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의 슬립케어 매트리스는 4개월에 한 번씩 위생환경관리 전문가 ‘홈케어 닥터’가 방문해 전문 장비로 7단계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매트리스 상단의 탑퍼와 커버를 렌탈 기간 동안 1~3회 무상으로 교체해 줘 언제나 깨끗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는 여러 종류 중 원하는 탑퍼를 주기별로 선택해 교체할 수 있는 ‘슬립매칭 서비스’를 도입했다. 체형이나 생활 습관, 취향 변화에 따라 알맞은 탑퍼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다.

코웨이는 올해 상반기 진행한 M&A를 바탕으로 매트리스 사업 경쟁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오베드 인수는 경쟁력 강화 차원으로, 외주 생산에서 벗어나 직접 생산량과 재고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매트리스 관련 사업은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를 비롯한 500대 기업 중 서비스 업종은 최근 3년간 9조1603억원을 들여 104건의 M&A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31건(6029억원) △2020년 25건(2조5953) △2021년 48건(5조9622)으로 조사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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