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대전공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3년 연속 감소

입력 2021-07-31 07:00:02 수정 2021-07-30 20: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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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개 공장 중 3곳이 녹색공장 인증 보유…친환경 소재 개발도

한솔제지(대표 한철규) 대전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3년 연속 감소했다. 한솔제지는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31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굴뚝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하는 77곳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연도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한솔제지 대전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18년 188톤 △2019년 166톤 △2020년 50톤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환경부는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먼지, 불화수소,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등 7종을 대기오염물질로 규정하고, 이를 측정토록 하고 있다.

한솔제지 사업장 전체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도 96만7024KAU(온실가스 배출량 단위)로 3년 전인 2017년(97만4331KAU)와 비교해 0.7% 감소했다.

한솔제지 국내 공장으로 장항공장, 대전공장, 천안공장, 신탄진공장 등 4곳이 있다. 이 중 대전공장은 장항공장(설립연도 1992년), 천안공장(설립연도 1993년) 1995년 설립돼 세 번째로 오래된 공장이다.

한솔제지 대전공장은 연간 70만톤의 종이를 생산하며, 국내 최대 백판지 생산 역량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원료 폐지 비율이 90%에 달하는 등 재활용 제지자원 사용비율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1분기 기준 생산공장 4곳의 생산실적은 약 40만7000톤이며, 이중 산업용지를 생산하는 대전공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42.8%에 달한다.

한솔제지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몇 년 전부터 기울여왔다. 앞서 장항공장은 45억원을 들여 스팀보일러 연료를 석유에서 액화천연가스로 바꾸면서 대기오염물질을 기존보다 줄이는 데 성공했다.

대전공장은 지난 5월 대전 대덕구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119 탄소다이어터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향후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1회 용품 사용을 줄이고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를 위한 방책 등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솔제지 공장 중 장항공장, 대전공장, 천안공장 등 3곳이 환경부의 녹색기업(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솔제지는 친환경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 친환경 포장재 ‘프로테고’를 출시했으며 현재 친환경적인 감열지 신제품과 플라스틱 대체 제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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