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이 대세…종근당건강 등 고속성장 기업에 업체 4곳 포함

입력 2021-07-22 07:00:18 수정 2021-07-22 10: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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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2020년까지 4개 업체 자산 증가율은 295.8%... 매출액 증가율은 277.8%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하는 기업들의 성장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하는 4곳이 고속성장 비성장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것.

2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2017년과 지난해 매출 및 자산을 비교할 수 있는 비상장기업 1만1524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속성장기업 100곳’을 선정한 결과, 고속성장 기업 중 건강기능 식품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업체는 4곳으로 집계됐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이들 4개 업체의 자산 증가율은 295.8%이고 매출액 증가율은 277.8%에 달했다.

해당 업체는 프롬바이오, 종근당건강, 농업회사법인웰츄럴, 에스엘바이오텍이다. 회사별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산 증가율은 △프롬바이오 73.5% △종근당건강 67.1% △농업회사법인웰츄럴 2.5% △에스엘바이오텍 48.3%로 나타나 자산이 빠르게 늘어났다.

가장 큰 폭으로 자산이 증가한 프롬바이오는 2017년 108억5400만원에서 지난해 449억9200만원으로 성장했다. 프롬바이오는 보스웰리아 추출물, 매스틱검, 와일드망고 종자추출물 등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자연 유래 성분의 원료주의 안티에이징 브랜드 매스티나를 출시하며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같은 기간 회사별 매출액 증가율은 △프롬바이오 58.4% △종근당건강 59.1% △농업회사법인웰츄럴 87.2% △에스엘바이오텍 58.3%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농업회사법인웰츄럴의 2017년 매출액은 205억6900만원에서 지난해 557억700만원 두 배 이상 커졌다.

웰츄럴의 대표 상품은 선식, 미숫가루, 견과, 효소, 시리얼이다. 선식과 미숫가루는 농협원료 100% 국산 곡류를 사용해 제조했다. 1992년 구멍가게 수준의 개인 식품업체가 당시 일본에서 유행하던 '즉석 선식'을 벤치마킹해 현재 연간 매출 500억원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웰츄럴은 견과류와 선식, 시리얼, 식사대용품, 다이어트 제품, 쉐이크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웰츄럴 관계자는 "웰츄럴 제품은 식품첨가물이나 착향료, MSG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원료를 사용해 식감과 풍미를 구현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랑 기자 / yr1116@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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