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5년간 887개 특허 등록…건설업종 최다

입력 2021-07-05 07:00:13 수정 2021-07-03 17: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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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벽지, 단열재, 바닥재, 창호, 자동차 부품 등
7대 핵심 기술 활용 특허도 95건으로 가장 많아


LX하우시스가 최근 5년간 887건의 특허를 등록하며 국내 건설·건자재업체 특허 출원 수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X하우시스는 인테리어 필름, 벽지, 단열재, 바닥재, 창호,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부문에서 특허를 등록했다.

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약 5년 5개월 간 특허 등록내역을 조사한 결과, 특허를 등록한 내역이 있는 건설·건자재업체는 총 34곳이며, LX하우시스가 선두를 차지했다. LX하우시스는 △2016년 54개 △2017년 149개 △2018년 101개 △2019년 203개 △2020년 233개 △2021년(6월 10일까지) 147개의 특허를 등록했다.

2위는 KCC로 484개의 특허를 보유했다. 이어 △현대건설(294개) △포스코건설(273개) △삼성물산(191개) △대우건설(147개) △DL(117개) △GS건설(112개) △롯데건설(66개) 순으로 조사됐다.

LX하우시스의 특허 중 특허청이 지정한 미래 사업 관련 7대 핵심 기술을 활용한 특허는 95건이었다. 7대 핵심 기술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바이오헬스케어 △지능형로봇 △자율주행 △3D프린팅 등이다.

이 분야 특허에서도 LX하우시스(95개)가 선두를 차지했다. 현대건설(39개), 포스코건설(18개), 삼성물산(15개), 대우건설(14개), KCC(5개) 등도 7대 핵심기술 활용 특허를 등록하며 미래사업 투자에 힘쓴 것으로 나타났다.

LX하우시스는 지난 3월에도 외부 냉기를 막아 열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창틀 내부 구조 최적 설계의 '단열성 창호 시스템 다중격벽구조' 기술을 특허청에 특허 출원한 바 있다. 이 설계 기술로 최고 수준의 단열성능을 만족하면서도 창호 프레임 두께는 줄여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LX하우시스는 이외에도 최근 △기밀 및 단열성능이 향상된 알루미늄 슬라이딩 창호(창호) △차량용 에어백 하우징 및 그의 제조방법(자동차 부품) △알루미늄 호일층, 접착층 및 글라스 페이퍼층이 순차적으로 적층된 준불연벽지(벽지) 등 특허권을 획득하며 상용화에 들어갔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미래 스마트 창호, 무기재료 기반의 불연단열재, 섬유강화 복합재료를 통한 경량화 구조물 등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같은 투자를 통해 제품을 혁신하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는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 인테리어 사업과 고부가 건장재 제품 부문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LX하우시스는 LG에서 분할된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LG하우시스는 지난달 25일 LX하우시스로 사명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안건이 의결돼 1일부터 국문 상호는 LX하우시스, 영문 사명은 LX Hausys로 바뀌었다. 2009년 4월 LG화학에서 분할 설립된 후 12년 만에 LG 대신 LX로 사명을 바꿔 달았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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