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공기업 특허부자' 등극…최근 5년간 210개 취득

입력 2021-07-04 07:00:03 수정 2021-07-03 16: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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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SOC 공공기관 6곳 중 특허취득 1위
수자원공사는 156개, 철도공사는 143개로 2,3위
인천공항공사 특허 취득 수 33개로 가장 적어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5년 간 총 210개의 특허를 획득하며 SOC 공공기관 중 '특허취득 1위'에 올랐다. 특히 자율주행 등 7개 핵심기술을 활용해 취득한 특허가 64개로, 전체의 30%에 달했다.

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올해 6월 10일까지 약 5년 5개월 간 특허 등록내역을 조사한 결과, 도로공사는 이 기간 동안 총 210개의 특허를 획득했다.

도로공사의 특허 취득 수는 6개의 SOC 공공기관 중 가장 많았다. 도로공사에 이어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철도공사가 각각 156개, 143개의 특허를 취득하며 뒤를 이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특허 취득수가 100개 미만이었다.

도로공사가 취득한 특허에서 자율주행 등 7대 핵심 기술이 적용된 특허의 비중은 30%로 집계됐다. 특히 특허 취득에 가장 많이 활용된 핵심 기술은 자율주행으로, 총 78번 활용됐다. 7대 핵심 기술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바이오헬스케어, 지능형로봇, 자율주행, 3D프린팅 활용 등이다.

실제 도로공사는 자율주행 첨단 기술을 적용해 '도로 작업구간 정보 제공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획득했다. '자동차 충전 예약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해 자동자 주행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 특허 개발에도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다.

한국철도공사는 한 민간기업과 'ATS 및 ATP 설치 상태 점검을 위한 검측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다. 이 특허에는 인공지능 영상 음성인식 기술이 활용됐다.

특허 취득 수가 가장 적은 곳은 인천공항공사였다. 공사는 같은 기간 총 33개의 특허를 획득했으며, 이 중 7대 핵심 기술을 활용해 취득한 특허가 45%(15개)를 차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솜이 기자 / cott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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