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특허부자 한미약품, 누적 특허 건수 1위

입력 2021-07-02 07:00:13 수정 2021-07-01 17: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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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위, 종근당 3위
특허권, 제약사 제품 매출 방어하는 중요한 역할

한미약품(대표 권세창·우종수)의 최근 5년5개월 간 누적 등록 특허 건수가 500대 기업 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최다 수준이었다.

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약 5년 5개월 간 특허 등록내역을 조사한 결과, 제약바이오 기업 중 한미약품이 78건으로 누적 특허(등록 기준) 건수 1위였다.

한미약품은 올해 1월부터 6월 초까지 등록 특허 건수도 11건으로 업계 최다 수준이다. 연간 등록 건수는 △2016년 6건 △2017년 7건 △2018년 19건 △2019년 21건 △2020년 10건 등으로 최근 3년 간 꾸준히 10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한미약품 등록 특허 대부분이 전문의약품과 관련된 것이다. 그밖에 화장품, 의약품 포장재 특허 등도 있었다.

한미약품에 이어 △셀트리온(55건) △종근당(52건) △대웅제약(51건) △씨젠(30건) △GC녹십자(27건) △유한양행(27건) △광동제약(12건) △SD바이오센서(9건) 등을 각각 기록했다.

특허권은 제약바이오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무형자산 중 하나다. 특허 소송 결과에 따라 회사매출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자사 대표 오리지널약에 대해 복제약이 빨리 출시돼 매출이 저하될 수 있지만, 반대로 오리지널의약품을 생산하는 한 제약사에 특허 도전해 승리할 경우 복제약을 통해 회사 매출에 도움이 된다.

때문에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회사가 개발 중인 물질에 대한 조성물 특허나 용법 특허 등 다양한 특허를 선제적으로 출원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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