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 기업 내 건설업종, 5년간 2927개 특허 등록

입력 2021-07-02 07:00:14 수정 2021-07-01 17: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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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LX하우시스 887개…2위 KCC 484개, 3위 현대건설 294개
3D프린팅·로봇 등 미래 사업 관련 7대 핵심 기술 특허는 215개


500대 기업 내 건설·건자재 업체들이 최근 5년간 2927개의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3D 프린팅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지능형로봇, 빅데이터 등 스마트건설 관련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건설 현장에 도입될 경우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약 5년 5개월 간 특허 등록내역을 조사한 결과, 특허를 등록한 내역이 있는 건설·건자재업체는 34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LX하우시스가 887개의 특허를 등록하며 국내 건설·건자재업체 특허 출원 수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KCC로 484개의 특허를 보유했다. 이어 △현대건설(294개) △포스코건설(273개) △삼성물산(191개) △대우건설(147개) △DL(117개) △GS건설(112개) △롯데건설(66개) 순으로 조사됐다.

특허청이 지정한 미래 사업 관련 7대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바이오헬스케어 △지능형로봇 △자율주행 △3D프린팅 특허를 등록한 건설·건자재 업체는 18곳이었다. 7대 핵심 기술 특허는 215개로 나타났다. 전체 특허 중 7대 핵심 기술 특허 비중은 7.3%였다.

이 분야 특허에서도 LX하우시스(95개)가 선두를 차지했다. 현대건설(39개), 포스코건설(18개), 삼성물산(15개), 대우건설(14개), KCC(5개) 등 기업에서 7대 핵심기술 활용 특허를 등록하며 미래사업 투자에 힘쓴 것으로 집계됐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기술 관련 7대 핵심 기술에서는 3D프린팅 부문이 179번으로 가장 많이 활용됐다. 그 뒤로 로봇가공(54번), 로봇제어(30번), 산업로봇(24번) 등 지능형 로봇 부문이 108번을 차지했다. 자율주행 부문도 50번을 기록했다. 자율주행 부문은 교통제어(30번), 속도제어(16번), 조향제어(4번) 등으로 나뉘었다.

빅데이터 부문은 빅데이터 서비스(24번), 데이터전송(4번), 데이터입출력(1번), 데이터제어(1번) 등 총 30번으로 집계됐다. 인공지능 부문은 총 19번으로 머신러닝 14번, 영삼음성인식 5번으로 조사됐다. 사물인터넷 부문은 1번,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은 4번에 그쳐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에 따른 공기 지연 및 비용 부담으로 미래 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건설 분야 전체 단계에 빌딩정보모델링(BIM), 드론, 로봇, IoT, 빅데이터, AI 등을 융합시켜 안전성 및 생산성 등을 개선하는 스마트 건설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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