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비재무 성과 다 잡은 한전, 경영평가 종합 1위

입력 2021-06-10 07:00:10 수정 2021-06-10 07: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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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생산성 지수 전체 ‘1위’…정규직전환·고졸인력 채용서도 ‘성과’


한국전력공사가 노동생산성, 채용 등 재무와 비재무 부문 모두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2021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1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6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업무효율 등 재무 부문과 △일자리창출 △사회형평채용 △복리후생 △급여 △안전 등 비재무 부문의 2020년 기준 경영 데이터를 분석·평가한 결과, 한전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기획재정부가 제시한 공공기업 경영평가지표 중 경영관리부문(55점)에서 계량화할 수 있는 항목들(34.5점)을 선별한 뒤 1000점 만점으로 환산했다. 특히, 재무 평가항목의 가중치를 높였으며, 재무(경영성과 및 업무효율)를 500점, 비재무(일자리창출, 사회형평채용, 복리후생, 급여, 안전)를 500점으로 나눠서 평가했다.

한전은 총 7개 평가항목 중 업무효율과 일자리창출 등 2개 부문에서 공기업 1위, 사회형평채용 부문에서 공기업 5위를 차지하는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합산 점수 689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업무효율 부문에서 한전은 지난해 1인당 노동생산성 지수와 2019년 대비 증가율 모두 공기업 1위를 기록해 두 항목 모두 20점 만점을 받았다. 또 자본생산성 증가율과 인건비 부문에서도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일자리창출 부문에서는 정규직 전환 실적 성과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정규직 전환 계획 683명의 341.9%인 2335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수치로 보면 4642명을 정규직 전환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이은 2위 기록이다.

5위를 차지한 사회형평채용 부문에서는 고졸인력 채용 성과가 돋보였다. 한전은 지난해 정규직과 청년인턴을 포함해 1547명을 채용했는데, 이 중 25.5%인 395명을 고졸인력으로 뽑았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채용한 고졸인력 수 282명보다 100명 이상 많은 공기업 1위 기록이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한전은 경영성과와 업무효율 항목이 포함된 재무 부문에서 공기업 1위, 일자리창출·사회형평채용·복리후생·급여·안전 등 5개 항목이 포함된 비재무 부문에서 공기업 2위를 차지해 종합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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