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부채비율 축소 등 재무 부문 성적 우수

입력 2021-06-11 07:00:13 수정 2021-06-11 08: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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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6개 공기업 중 합산순위 7위<br>재무 부문 343.7점으로 5위 올라


한국전력기술이 공기업 경영평가 중 경영성과와 업무효율을 평가하는 재무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1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6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업무효율 등 재무 부문과 △일자리창출 △사회형평채용 △복리후생 △급여 △안전 등 비재무 부문의 2020년 기준 경영 데이터를 분석·평가한 결과, 한국전력기술은 575.5점으로 합산순위 7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기획재정부가 제시한 공공기업 경영평가지표 중 경영관리부문(55점)에서 계량화할 수 있는 항목들(34.5점)을 선별한 뒤 1000점 만점으로 환산했다. 재무(경영성과 및 업무효율)를 500점, 비재무(일자리창출, 사회형평채용, 복리후생, 급여, 안전)를 500점으로 나눠서 평가했으며, 재무 평가항목의 가중치를 높였다.

한국전력기술은 재무 부문에서 343.7점을 획득해 합산순위 5위에 올랐다. 특히 경영성과 관련 항목(부채비율, 자기자본비율, 총자산회전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한국전력기술의 부채비율은 28.7%로 전년대비 4.3%포인트 감소했다. 이 기간 관련 비율 감소 폭은 강원랜드 다음으로 많았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비율은 71.3%로 전년대비 4.3%포인트 증가했다. 이 역시 강원랜드 다음으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총자산회전률은 61.6%로 전년대비 0.6%포인트 늘었다. 36개 공기업 중 6번째로 높은 수치다.

업무효율(매출대비 인건비 비중, 노동생산성, 자본생산성)부문에서는 평가 엇갈렸다. 한국전력기술의 지난해 매출대비 인건비 비중은 45.2%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36개 공기업 중 30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하위권에 속한다.

다만 지난해 자본생산성이 37.8%로 전년대비 3%포인트 늘어나 이를 상쇄했다. 1인당 노동생산성도 전년대비 9.6% 오른 104.7로 나타났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완 기자 / lee88@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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