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 공기업 평가서 ‘10위권’ 안착

입력 2021-06-10 07:00:15 수정 2021-06-10 07: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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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591.3점 획득 ‘5위’ 안착…급여·안전 부문서 높은 점수 획득<br>여수광양항만공사 ‘9위’에 올라…안전부문서 우수한 평가


국내 4대 항만공기업 중 울산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10위권에 안착하면서 ‘2021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1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6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업무효율 등 재무 부문과 △일자리창출 △사회형평채용 △복리후생 △급여 △안전 등 비재무 부문의 2020년 기준 경영 데이터를 분석·평가한 결과, 울산항만공사가 591.3점을 받아 전체 5위에 올랐다.

울산항만공사는 4개 항만공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 회사는 급여 부문에서 공기업 36곳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급여 부문은 △직원연봉 △기관장 대비 직원 연봉 증감 △1인평균 복리후생비 증감 등을 고려해 점수가 매겨졌다.

작년 울산항만공사 직원 1인당 연봉(무기계약직 포함)은 7325만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4대 항만공사 중 두 번째로 직원의 연봉 증가폭이 컸다. 이에 반해 기관장 연봉은 1억9581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 복리후생비는 173만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이밖에 안전부문에서도 평가 대상에 포함된 공기업 중 4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안전 부문은 △안전사고발생자 및 사망자 △안전관리비용 △안전관리인원 등을 고려해 점수를 매겼다.

울산항만공사는 작년 안전관리비용으로 1572만원을 지출했다. 이는 전년보다 70.9%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매출에서 집행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16.4%로 전년에 비해 6.4%포인트 늘었다.

다음으로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9위를 기록 10권에 들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역시 안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전체 평가 대상에서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작년 2983만원의 안전관리비용을 지출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44.1% 증가한 수치다. 매출에서 안전관리 집행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22.6%로 4대 항만공기업 중 가장 높았다.

인천항만공사는 15위에 올랐다. 특히 급여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이 회사 직원 1인당 연봉(무기계약직 포함)은 8116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8% 증가했다. 전년에 이어 작년에도 4대 항만공사 중 1인당 직원 연봉이 가장 높았다.

이에 반해 기관장 연봉은 2억4096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5.3% 감소했다. 이에 따라 기관장 대비 직원 연봉 비율은 33.7%로 전년보다 2.4%포인트 늘어났다.

부산항만공사는 복리후생부문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으며 4위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부문에서는 10위권 밖에 머물렀다.

특히 급여부문에서는 34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작년 부산항만공사 직원 1인당 연봉(무기계약직 포함)은 6873만원으로 전년보다 0.1% 증가했다. 이는 4개 항만공사 중 가장 적은 연봉 증가폭이다. 다만 같은 기간 기관장 연봉도 1억951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3.5% 큰 폭으로 감소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문영 기자 / mych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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