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공기업 경영평가 4위…재무 부문 우수

입력 2021-06-10 07:00:13 수정 2021-06-10 07: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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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회전율 96.5%…활동성 높은 점수<br>자본생산성 50점 만점에 48.6점

한전KPS가 공기업 경영평가 재무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4위에 안착했다.

1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6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업무효율 등 재무 부문의 2020년 기준 경영 데이터를 분석·평가한 결과, 한전KPS는 종합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재무부문에서는 3위, 비재무부문에서는 16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기획재정부가 제시한 공공기업 경영평가지표 중 경영관리부문(55점)에서 계량화할 수 있는 항목들(34.5점)을 선별한 뒤 1000점 만점으로 환산했다. 특히, 재무 평가항목의 가중치를 높였으며, 재무(경영성과 및 업무효율)를 500점, 비재무(일자리창출, 사회형평채용, 복리후생, 급여, 안전)를 500점으로 나눠서 평가했다.

재무부문에서 500점 만점에 총점 347.4점을 받았다. 특히, 경영성과(250점)에서 188.9점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총자산회전율이 지난해 기준 96.5%(3위), 자기자본회전율이 123.9%(6위)로 활동성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자산회전율은 매출액을 총자산으로 나눈 것으로 기업이 갖고 있는 자산이 얼마큼의 매출액을 일으키는지 알 수 있는 지표다. 자기자본회전율은 자기자본과 순매출액과의 관계를 표시하는 비율로, 기업이 투자자금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매출 창출에 활용했는지 평가할 때 활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세부항목인 자본생산성에서도 50점 만점에 48.6점을 획득하며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했다. 자본생산성은 재화, 서비스 등을 생산하기 위해 투입한 자본의 양과 그 결과 생산된 산출물의 비율을 말한다.

한전KPS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3032억원으로 전년비 4.5% 증가했다. 한국전력 밖에서 거두는 대외매출과 해외매출이 증가한 덕을 봤다. 지난해 매출 중 대부분이 화력(35.9%), 원자력 및 수력(33.2%) 설비에서 발생했다.

한전 자회사인 한전KPS는 발전과 송변전설비 정비 등 원자력 화력 수력발전소의 전력설비를 유지 관리하는 유일한 국영기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60개, 해외 14개 등 총 74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전KPS는 2025년까지 매출액 약 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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