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내부거래 비중 1년 새 14.5%p ↓

입력 2021-06-04 07:00:16 수정 2021-06-04 07: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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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거래 규제 계열사 2곳 내부거래 비중 7.0%


넥슨(대표 이정헌)의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 계열사 2곳이 1년새 내부거래 비중을 14.5%포인트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021년 71개 대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고 지난해와 비교 가능한 54개 대기업집단 소속 기업 2197곳의 내부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 넥슨의 2020년 내부거래 총액은 1911억원으로 2019년 1512억원에 비해 2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계열사 대상 내부거래 비중은 5.8%로 전년에 비해 0.2%포인트 낮아졌다. 내부거래액은 늘어났으나 작년 매출이 3조2719억원으로 전년보다 28.8%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비중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내부거래 규제 계열사 2곳의 내부거래 비중은 7.0%로 전년에 비해 14.5%포인트 낮아졌다. 감소폭이 500대 기업 중 내부거래 비중이 전년과 비교했을 때 4번째로 컸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계열사가 총수일가가 일정 지분(상장사 30%, 비상장사 20%) 이상을 보유한 회사와 거래할 때 내부거래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작년 기준 이 회사의 규제대상 계열사는 총 2곳이다. 2019년과 마찬가지로 NXC와 와이즈키즈 2곳이 규제 대상이다. 이 중 작년 NXC와의 내부거래 비중이 7.03%로 전년에 비해 14.67%포인트 낮아지면서 전체 내부거래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오는 12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넥슨의 규제대상 계열사는 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기존 규제대상인 NXC와 와이즈키즈에 더해 △브이아이피 사모주식형펀드 1호 △아퀴스코리아 △엔엑스프로퍼티스 등 3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문영 기자 / mych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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