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코로나19’ 실적 부침에도 고용 확대 ‘업종 톱’

입력 2021-05-27 07:00:19 수정 2021-07-13 10: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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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관련 인력 적극 채용하며 직원수 증가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지난해 실적 부진 속에서도 신사업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재를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중 직원수를 알 수 있는 309곳의 2019년 4분기 대비 2021년 1분기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정규직)와 기간제 근로자(비정규직)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SK이노의 지난 3월 말 직원수는 총 2488명으로 집계됐다.

SK이노의 최근 기준 정규직은 2388명, 비정규직은 100명이다. 2019년 말 SK이노의 정규직은 1988명, 비정규직은 94명으로 현재까지 각각 400명(20.1%), 6명(6.4%) 확대됐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합산하면 총 406명(19.5%)이 늘었다.

SK이노의 배터리와 분리막 등 신성장 사업 관련 인재 채용이 활발했던 결과로 풀이된다. SK이노는 급성장 중인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차 등에 들어가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늄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부문에 대한 과감한 투자 속에서 인력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SK이노의 직원 증가 규모는 같은 석유화학업종 내 최대치다. 석유화학업종 26개 기업의 올 3월 말 기준 직원수는 총 3만7199명으로 2019년 말 대비 6명(0%) 감소했다. 정규직인 3만5720명으로 2019년보다 139명(0.4%) 줄어든 반면 비정규직은 1479명으로 133명(9.9%) 늘어 고용의 질은 악화했다.

석유화학업종 내에선 SK이노를 포함해 13개 기업의 직원수가 증가했고, 13개 기업은 감소했다. SK이노는 26개 기업 가운데 직원수 증가 규모로 1위를 기록했고 △포스코케미칼 135명↑ △SK머티리얼즈 103명↑ △태광산업 89명↑ △한화토탈 62명↑ 등이 직원 증가 규모로 업종 내 ‘톱5’를 형성했다.

반대로 직원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OCI로, 2019년 2145명에서 올 1분기 1559명으로 586명(27.3%)이 줄었다. 이어 △코오롱인더 81명↓ △효성첨단소재 73명↓ △SK케미칼 72명↓ △SK루브리컨츠 45명↓ 등이 감소 규모로 뒤를 이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보배 기자 / bizbobae@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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