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컴퍼니] 고성장세 이어가는 메리츠화재, ‘글로벌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입력 2021-05-27 07:00:05 수정 2021-07-13 0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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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기업 수준의 ROA·ROE 달성…부문 점수 57.4점 획득

메리츠화재가 국내 기업평가에서 글로벌경쟁력 부문으로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메리츠화재는 세계 1위 기업과 비슷한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했다.

2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개별 자산 2조원 이상 금융사 또는 상장사 중 지주, 국내은행, 보험, 증권, 신용카드, 저축은행 6개 금융업권의 총 108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건실경영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메리츠화재는 글로벌경쟁력 부문에서 57.4점을 획득했다.

이번 조사는 5개 부문 지표의 업권별 순위를 점수로 환산해 부문당 60점씩 총 300점을 만점으로 집계했다. CEO스코어는 2017년부터 5년째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데이터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으며 업권 특성을 반영해 지난해부터는 금융사를 별도로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경쟁력 부문은 각 업권의 세계 1위 기업과 총자산순이익률(ROA), 자기자본순이익률(ROE) 등을 비교해 평가된다.

메리츠화재의 ROA, ROE는 세계 1위 기업인 핑안보험과 큰 차이가 없었다. 지난해 메리츠화재의 ROA는 핑안보험의 99.7%, ROE는 98.0% 수준으로 조사됐다. 핑안보험과 메리츠화재의 ROA는 각각 1.80%, 1.79%였고 ROE는 핑안보험이 17.3%, 메리츠화재가 17.0%였다.

ROA와 ROE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다. ROA는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했는지를 의미하며 ROE는 자기자본 대비 이익이 얼마만큼 났는지를 나타낸다. ROA와 ROE는 높을수록 수익성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해 메리츠화재는 실적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4334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59.8% 증가한 수치다. 올해 1분기 순이익도 130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1% 늘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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