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컴퍼니] KB국민은행, 국내외 성장 힘입어 ‘3관왕’…리딩뱅크 입증

입력 2021-05-25 07:00:01 수정 2021-05-26 07: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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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249.1점으로 금융사 1위…고속성장·건실경영·글로벌경쟁력 3개 부문 ‘우수’


KB국민은행이 지속적인 성장세와 안정적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고속성장·건실경영·글로벌경쟁력 3개 부문에 우수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리딩뱅크 위치를 입증했다.

2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개별 자산 2조 이상 금융사 또는 상장사 중 지주, 국내은행, 보험, 증권, 신용카드, 저축은행 6개 금융업권의 총 108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건실경영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민은행은 300점 만점에 249.1점을 받아 종합평가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5개 부문 지표의 업권별 순위를 점수로 환산해 부문당 60점씩 총 300점을 만점으로 집계했다. CEO스코어는 2017년부터 5년째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데이터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으며, 업권 특성을 반영해 지난해부터는 금융사를 별도로 평가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전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고속성장 △건실경영 △글로벌경쟁력 3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우선 고속성장 부문의 경우 지난해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각각 0.6%, 7.7%로 집계되며 총점 59.5점을 기록했다. ROA와 ROE는 기업이 총자산과 자기자본을 활용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평가하는 수치로 기업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이는 포춘 선정 세계 1위 기업인 중국공상은행(ICBC)과 비교하더라도 우수한 수치다. 지난해 중국공상은행의 ROA는 1.0%, ROE는 11.3%로 국민은행의 ROA와 ROE는 중국공상은행의 각각 54.9% 67.9% 수준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경쟁력 부문에서 획득한 총점은 59.6점이다.

건실경영 부문의 평가 지표인 BIS(국제결제은행)자기자본비율은 17.8%로 전년 대비 1.9%포인트 증가했다. 여신 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개선됐으며 연체율(총대출채권)은 0.2%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개선됐다. 이를 바탕으로 국민은행은 건실경영 부문에서 총점 52.0점을 획득했다.

국민은행은 올 한해 글로벌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실제 지난해 캄보디아 프라삭 마이크로 파이낸스와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의 경영권을 인수한 국민은행은 같은 해 12월 미얀마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신남방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싱가포르통화청으로부터 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획득해 거점을 넓히게 됐다. 국민은행이 획득한 인가는 홀세일 뱅크 라이선스(Wholesale Bank License)로 현지 지점 개설 시 현지 통화 기반 리테일 업무를 제외한 모든 업무를 취급할 수 있다. 주요 취급 업무는 △기업금융업 △투자금융업 △자본시장 관련업 △증권업 등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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