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컴퍼니] 사상 최대 실적 행진 CJ제일제당, 양성평등 이루며 ‘고속성장’

입력 2021-05-21 07:00:03 수정 2021-05-22 07: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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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여성 사내이사 선임...지난해 매출 증감률 8.5%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CJ제일제당이 국내 기업평가에서 양성평등과 고속성장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1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투자 △글로벌경쟁력 △지배구조 투명 △건실경영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사회공헌 등 8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평가한 결과, CJ제일제당은 총 659.9점을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8개 부문 지표를 업종별, 매출별 구간으로 나눠 표준편차를 산출한 뒤 부문당 100점씩 총 800점 만점으로 집계했다. CEO스코어는 2017년부터 5년째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데이터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각 평가 부문별 점수는 △고속성장 79.3점 △투자 59.3점 △글로벌경쟁력 94.7점 △지배구조투명 78.9점 △건실경영 69.3점 △일자리창출 85.9점 △양성평등 97.5점 △사회공헌 95.0점이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양성평등 부문에서 다른 기업과 비교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성평등 부문은 남성임직원 대비 여성임직원이 차지하고 있는 △임원 수 △직원 수 △1인 평균급여 △근속연수 등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의 여성임원 수는 총 23명으로 전체 임원(102명) 대비 22.5%를 차지하고 있다. 여직원수는 2077명으로 남직원 대비 27.3%를 차지했다. 여직원 1인당 평균 연간급여는 5710만원으로 남직원 평균 금여인 6640만원의 86.0%에 달했다. 또 여직원의 근속연수는 5.0년으로 남직원 근속연수인 7.8년의 64.1% 수준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첫 여성 사내이사를 선임했다. 김소영 AN사업본부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해 이사회의 다양성 강화와 동시에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회사에 오래 몸담고 있던 내부 임원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는 점에서 유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부 영입이 아닌 여성 임원의 사내이사 선임은 재계에서도 매우 드물다.

또 CJ제일제당은 고속성장 부문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속성장 부문은 2019~2020년 매출증감률과 2020년 자기자본이익률(ROE) 등을 종합해 평가가 이뤄졌다.

CJ제일제당의 지난해 매출액은 24조2457억원으로 2019년 22조3524억원에서 8.5% 증가했다. 동업종 평균 매출은 6.9% 증가한 것에 비하면 1.6%포인트 더 높다. CJ제일제당의 지난해 ROE는 8.0%로 동종업계 평균치인 7.6% 보다 0.4%포인트 높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해외 사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며 외형 성장 뿐 아니라 내실까지 다졌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전략적 투자를 위한 자원을 확보한 만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랑 기자 / yr1116@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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