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컴퍼니] 세계로 뻗는 셀트리온, 글로벌경쟁력·투자 우수기업 선정

입력 2021-05-21 07:00:02 수정 2021-05-23 07:13:10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비교 대상 글로벌기업 넘는 높은 영업이익률
지난해 유·무형투자액 5413억원…동종업계 1위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이 국내 500대 기업 평가에서 글로벌경쟁력과 투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1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투자 △일자리창출 △글로벌경쟁력 △건실경영 △지배구조 투명 △양성평등 △사회공헌 등 8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정밀 평가한 결과, 셀트리온은 800점 만점에 603.8점을 획득했다.

이번 조사는 8개 부문 지표를 업종별, 매출별 구간으로 나눠 표준편차를 산출한 뒤 부문당 100점씩 총 800점을 만점으로 집계했다.

셀트리온의 8개 부문 점수는 △고속성장(49.2점) △투자(99.0점) △글로벌경쟁력(98.2점) △지배구조 투명(77.7점) △건실경영(82.6점) △일자리창출(26.6점) △양성평등(95.8점) △사회공헌(74.8점) 등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경쟁력과 투자 부문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투자 부문 점수는 매출 대비 유·무형자산 투자 비중과 매출 대비 연구개발(R&D)비 투자 비중을 고려해 산출했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연결 기준 유·무형자산 투자액은 5414억원으로 500대 기업 제약바이오 업종 내 기업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매출 대비 유·무형자산 투자 비중은 29.3%로 이 또한 업종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R&D 투자액은 384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8%로 매우 높은 수준에 해당한다. 업계에선 매출 대비 R&D 비중이 15% 이상을 넘기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경쟁력 부문은 글로벌 기업 대비 매출액 비중, 영업이익 비중 등을 고려해 산정했다.

셀트리온이 글로벌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는 전 세계 각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를 전 세계에 판매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전체 매출에서 북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무려 49.7%다. 북미 시장은 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램시마(허가일 2016년4월), △트룩시마(허가일 2018년11월), △허쥬마(허가일 2018년12월) 등 대표 바이오시밀러 3종이 모두 미국 허가 획득한 상태다. 이 중 램시마(수출명 인플렉트라)는 지난해 미국에서 3억4100만달러(한화 약 377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또 셀트리온은 비교 대상 글로벌기업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기업 영업이익률이 20.0%, 셀트리온의 영업이익률이 38.5%로 무려 18.5%포인트나 높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주요 기업별 기사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CEO스코어인용보도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