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지난해 해외매출 비중 66.3%…식음료 1위

입력 2021-04-29 07:00:16 수정 2021-04-29 07: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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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매출 비중 오리온 66.3%, CJ제일제당 50.1%, 동원산업 48.7%


오리온의 지난해 해외매출 비중이 식품업계 중 가장 높았다. 전체 매출의 66.3%를 해외에서 올렸다.

2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019년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해외매출을 공시한 기업 23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식품사는 오리온, CJ제일제당, 동원산업 순이었다.

오리온의 지난해 총 매출은 2조2298억2000만원이고 해외매출은 1조4773억6300만원이다. 2019년은 총매출 2조232억9600만원에 해외매출 1조3058억2300만원으로 해외매출 비중이 64.5%였다. 2018년은 총 매출 1조9269억4800만원에 해외매출 1조2287억7100만원으로 해외매출 비중이 63.8%였다. 오리온의 해외매출 비중은 2018년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CJ제일제당의 해외매출 비중은 △2016년 32.3% △2017년 35.7% △2018년 38.9% △2019년 48.7% △2020년 50.1%로 2018년 말에 슈완스 인수한 후 2019년부터 급격하게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졌다. 지난해 해외매출은 전년대비 11.5% 증가한 12조1441억4700만원으로 2019년 해외 매출액보다 1조2512억8700만원 증가했다.

동원산업의 지난해 해외매출 비중은 48.7%로 전년대비 2.7%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동원산업의 총매출은 2조8573억3100만원이고 해왜매출은 1조3911억2500만원이다.

전년대비 해외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업체는 농심이다. 농심의 2019년 총 매출액은 2조3439억4300만원에 해외매출은 5434억1600만원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총 매출 2조6397억9600만원 중 해외매출은 6753억6900만원으로 해외매출 비중이 24.3%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라면 수요 급증과 함께 영화 '기생충'의 흥행으로 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오리온의 해외매출은 올해도 늘어날 전망이다. 오리온은 지난 1월 중국에서 양산빵 ‘송송 로우단가오’를 출시하며 1000억위안 규모의 현지 대용식 시장에 진출했고 베트남에서 2019년 선보인 양산빵 ‘쎄봉’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50% 이상 대폭 성장했다. 지난 2월에는 인도 생산 공장을 완공하며 생산에 돌입한 바 있다.

오리온 인도 공장
오리온 인도 공장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랑 기자 / yr1116@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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