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실적 호조에 투자도 늘려

입력 2021-04-12 07:00:14 수정 2021-04-12 07: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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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투자액 2966억원…전년비 52.7% 증가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지난해 실적 호조에 투자도 늘렸다.

1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64개 대기업집단 가운데 지난 4월1일까지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56개 그룹 내 1067개 기업의 개별기준 실적과 투자현황을 조사한 결과, LG생활건강의 개별 기준 투자액은 지난해 기준 2966억원으로 전년비 52.7% 증가했다.

이는 유형자산 투자액(2909억원)에 무형자산 투자액(57억원)을 더한 금액이다. 유형자산 투자가 지난해 대비 67.9% 증가했고 같은 기간 무형자산 투자액이 73.0% 감소했다.

투자액 증가액은 1024억원이다. 이는 조사대상 대기업집단 계열사들의 투자액 증가액으로 30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연결 기준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공통 부문에 각각 2173억원, 475억원, 1570억원 419억원씩 총 4638억원을 투자했다. 투자액은 건물, 기계장치, 유통설비, 물류시설, IT시스템, 비품 등에 투자됐다.

앞서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생산 인프라 확대를 위해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화장품 공장에 약 2829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투자기간은 2018년 5월부터 올해 7월까지다.

코로나19에도 LG생활건강은 견고한 성장을 이뤄냈다. 이 성장을 발판으로 투자에도 적극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조 8445억원, 영업이익 1조2209억원, 당기순이익 81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1%, 3.8%, 3.2%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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