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학계 출신 사외이사 선호…전체의 77.8%

입력 2021-03-19 07:00:17 수정 2021-03-19 0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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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분야는 경영학 많아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요 계열사 2곳의 사외이사의 절반 이상이 학계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계 출신 사외이사의 전공 분야는 경영학이 많았다.

1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64대 대기업집단 중 지난 12일까지 주주총회소집결의 보고서를 제출한 267개 상장사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 385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해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에서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이 모두 통과된다면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 사외이사 9명 중 7명(77.8%)이 학계 출신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먼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오는 3월19일 주총을 개최한다. 이번엔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 등은 논의되지 않는다. 사외이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인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중 이경미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김언수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최종학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등 3명이 학계 출신 인사다. 나머지 한 명은 외교통상부 출신의 김영선 씨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주총에서 사외이사진에 변화가 생긴다. 김진영 사외이사의 임기만료일이 올해 2021년 3월16일로 예정된 가운데, 김 사외이사를 조성진 사외이사로 교체할 계획이다.

김진영 사외이사는 삼성그룹에 공채로 입사해 삼성경제연구소, 삼성전자, 호텔신라를 거쳤다. 이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신세계조선호텔 상무로 근무했던 재계 출신이다. 조성진 사외이사는 현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학계 출신 인사다.

기존까지 아모레퍼시픽 사외이사 총 5명 중 3인(김경자 가톨릭대 소비자거주학과 교수, 엄영호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차상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학계 출신, 2인(김진영 전 신세계조선호텔 상무, 이휘성 전 한국IBM 사장)이 재계 출신이었다.

오는 19일로 예정된 아모레퍼시픽 주총에서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된다면 사외이사 중 4명이 학계 출신, 1명만 재계 출신 인사로 구성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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