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기업 3분의 1은 '플랫폼'…수익도 好

입력 2021-03-04 07:00:18 수정 2021-03-04 08: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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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쏘카 등 기업가치 훈풍타고 IPO 기대감도


유니콘 기업 가운데 3분의 1은 플랫폼 사업으로 창업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카셰어링, OTT 등 분야도 다양하다.

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유니콘(예비·아기유니콘 포함) 기업 11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3개사는 플랫폼 기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유니콘 기업의 3분의 1이 플랫폼에 몰려있는 셈이다.

업력이 가장 오래된 곳은 삼지애니메이션으로, 2000년 설립된 애니메이션 제작업체다. 또 2019년 모바일퉁, 코핀커뮤니케이션즈 등이 뒤늦게 시장에 합류했다.

2010년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어 1000억 대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기업으로 키워냈다. IPO를 준비하는 곳도 있다.

토종 OTT 왓챠는 작년 시리드 D 자금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누적 투자금은 420억 원을 돌파했다. 시장에선 왓챠의 기업가치를 1300억원 정도로 보고 있다.

쏘카는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등을 주관사를 선정해 IPO 작업이 어느정도 가시화된 상태다. 쏘카는 대표 모빌리티 유니콘 기업으로, 현재까지 33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10년만에 기업가치 1조원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 역시 골드만삭스PIA 등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누적 228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가파른 속도로 오르는 기업가치는 실적과도 비례했다. 일부는 수익성까지 개선돼 흑자 전환한 곳도 있다.

지난 3년간 매출이 154.4% 증가한 비마이카는 2019년 기준 영업이익 8100만원으로 흑자를 냈다. 또, 스마트스터디는 3년간 영업이익이 약 16배 증가했다. 연간 매출이 2000억원대에 달한 야놀자는 영업손실을 줄였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매출이 3년새 매출이 6배 이상 급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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