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10년 만에 영업익 100억대 회복

입력 2021-02-20 07:00:02 수정 2021-02-22 07: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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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과 영업이익 1976억원, 125억원…전년 比 8.4%, 59.5% 증가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10년 만에 영업이익 100억원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국내외 블랙박스 사업이 호조를 이뤘고, 플랫폼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실적을 견인하는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도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팅크웨어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1976억원, 125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8.4%, 59.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작년 영업이익률도 6.3%로 전년 대비 2%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작년 영업이익이 10년 만에 100억원대를 회복해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는 매출은 꾸준히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사실상 제자리걸음했다. 최근 10년 간 이 회사의 영업이익 추이를 보면 △2011년 89억원 △2012년 51억원 △2013년 14억원 △2014년 44억원 △2015년 31억원 △2016년 55억원 △2017년 71억원 △2018년 77억원 △2019년 78억원 등 매년 50억원 안팎에 머물렀다.

올해 수익성이 개선된데 에는 국내 블랙박스 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내에서 프리미엄 블랙박스 매출이 증가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블랙박스 매출을 보면 △2017년 1457억원 △2018년 1295억원 △2019년 1014억원으로 3년 연속 매출이 감소했다. 하지만 작년 3분기부터 누적 매출 10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하며 성장세로 흐름이 바뀌었다.

지도 플랫폼 사업을 담당 중인 아이나비시시스템즈 실적이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 회사는 20년 간 구축한 위치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상용차와 전기차 맞춤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사업이 주춤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지도 플랫폼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연초에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42dot), 배달대행 업체 스파이더크래프트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배달 맞춤형 ‘라스트마일 지도’를 선보였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국내 프리미엄 블랙박스 매출 상승, 자회사 실적 개선, 신사업 부분 매출 가시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문영 기자 / mych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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