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고용 한파 없었다…채용 문 활짝

입력 2021-02-04 07:00:19 수정 2021-02-04 08: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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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만여명 신규 채용…컬리, SSG닷컴 등도 순고용 '플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이커머스 업계에 고용 한파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국민연금 가입 여부를 알 수 있는 497개사의 국민연금 가입자 추이를 조사한 결과, 이커머스 기업 8곳의 지난해 누적 순고용인원은 1만290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5544명 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순고용인원이 플러스인 것은 퇴사자 보다 취업자수가 많았다는 것이다.

지난 1년간 이커머스 기업 8곳에 취직해 국민연금에 가입한 인원은 총 2만6998명이었다. 반면, 국민연금 상실자수는 1만4096명으로 조사됐다.

쿠팡은 작년에만 2만1356명을 고용했다. 취득자에서 상실자수를 제외한 순고용인원은 1만872명으로, 500대 기업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은 인원수다. 2019년 8000명 가까이 신규 채용했던 쿠팡은 작년에도 인적 투자에 적극 나섰다.

새벽배송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도 순고용인원이 2215명에 달했다. 신규로 국민연금을 취득한 직원도 2978명으로 전년 대비 2000명 이상 늘었다.

이마트와 신세계에서 독립한 SSG닷컴도 작년 이커머스 업계 고용을 이끌었다. 순고용인원은 156명으로 전년 보다 줄었지만, 1000여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베이코리아, 롯데쇼핑 이커머스사업본부, 티몬, 위메프 등은 순고용 지표가 마이너스를 보였으나, 30~159명에 그쳤다. 같은 기간 이마트, 롯데쇼핑 등 대형할인점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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