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대주 CJ대한통운...지분율 9% 넘었다

입력 2021-01-28 07:00:18 수정 2021-01-28 07: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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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기준 지분율 9.19%...보유주식 가치 42.6% 증가


CJ대한통운이 국민연금의 택배 기대주로 떠올랐다. 올 초 이 회사의 국민연금 지분투자 규모는 작년 초보다 2%포인트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종업계 상장사인 한진의 지분 투자를 축소한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2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22일 현재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 275곳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CJ대한통운 지분율은 9.19%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초(2020년 1월2일) 7.11%에서 2.0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CJ대한통운의 발행주식(보통주) 총수는 2281만2344주다. 국민연금의 보유주식은 올 초 기준 209만7058주로 전년 동기 162만1984주와 비교해 47만5047주 늘었다.

국민연금의 CJ대한통운 보유주식 가치는 작년 초(2020년 1월2일 시초가 기준) 2514억800만원에서 올 초 3585억9700만원으로 1071억8900만원(4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종업계 상장사인 한진의 지분율은 9.62%에서 6.20%로 3.42%포인트 줄었다. 하지만 국민연금의 한진 보유주식 축소에도 보유주식 가치는 더 올라 투자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국민연금의 한진 보유주식 규모는 줄었지만 보유주식의 가치는 432억9700만원으로 작년 초 345억7400만원과 비교해 87억2200만원(25.2%) 늘었다.

지난해 택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언택트 소비 증가, 이커머스 시장 활성화 등으로 호황을 맞았다. 증권가에서는 CJ대한통운이 지난해 매출액 10조8900억원, 영업이익 3362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진은 지난해 매출액(이하 잠정치) 2조2160억원, 영업이익 1110억원, 영업이익률 5.0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완 기자 / lee88@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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