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광모 회장, 지분가치 2조3676억…1년새 28% 상승

입력 2021-01-04 07:00:19 수정 2021-01-04 07: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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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회장 LG 보유 지분율, 연초 15%에서 15.95%로 확대


구광모 LG 회장의 연말 보유주식가치가 2조2676억 원으로 연초 대비 28%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개인 2만2213명의 지난해 12월29일 종가 기준 지분가치를 조사한 결과, 구광모 회장의 주식가치는 2조2676억 원으로 작년 1월 2일(1조8402억원) 대비 28.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새 구광모 회장이 LG 지분율을 늘렸고, 주가도 상승하면서 주식보유가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 회장의 LG 보유 지분율은 작년 초 15%에서 지난해 말 15.95%로 0.95%포인트 상승했다. 여기에 LG의 작년 12월29일 종가는 8만6000원으로 1월2일(7만1100원)에 비해 21% 올랐다.

다만 순위는 작년 초와 같은 11위를 유지했다. 주식부호 상위 10위 변동을 보면 故 이건희 회장이 빠지고 이재용 부회장이 1위로 올라섰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14위에서 4계단 상승해 10위에 안착했다. 12월29일 기준 김 대표의 주식보유가치는 2조3994억원으로 지난해 초에 비해 68.8% 증가했다.

구본준 LG그룹 고문도 작년 초에서 한 단계 상승한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 부회장의 주식보유가치는 1조1453억원으로 연초보다 21% 올랐다. 구본준 고문은 올해 LG상사와 LG하우시스 등 5개 사를 중심으로 독립경영에 나선다. LG그룹은 지난해 11월 26일 이사회를 열어 LG상사와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등 4개 자회사의 출자 부문을 분할해 ㈜LG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는 분할 계획을 결의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문영 기자 / mych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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