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500대 기업 제약사 중 기부금 액수 1위

입력 2020-12-04 07:00:12 수정 2020-12-04 0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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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누적 총 29억 원 집행...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



한미약품(대표 권세창·우종수)의 올 3분기 기부금 액수가 500대 기업 소속 제약바이오 기업 중 1위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동기에도 가장 많은 기부금을 지출한 바 있다.

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고 기부금 내역을 공개한 257곳의 올해 1~3분기 기부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미약품의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기부금은 약 29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이는 500대 기업 제약바이오 업종에서 기부금 내역을 공시한 업체 6곳 중 가장 많은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은 0.36%로 비중 또한 조사 대상 기업 중 1위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동기에도 조사대상 업체 중 기부금을 최고 수준으로 지출한 바 있다.

올해 3분기 현재 제약업계의 경우 한미약품에 이어 △종근당(약 13억 원) △유한양행(약 12억 원) △GC녹십자(약 10억 원) △광동제약(약 8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약 2000만 원) 순으로 기부금이 높았다.

(사진)한미부인회가 지난해 12월 자선바자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한미약품>
(사진)한미부인회가 지난해 12월 자선바자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간 기부금 약 44억2000만 원을 지출한 바 있다. 총 315명의 임직원이 1248시간을 봉사에 참여했다. 1980년 사내 여직원 모임인 '청록회'가 매월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전 사업장에서 임직원 모두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봉사촉진제도 및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미약품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은 ‘사랑의 헌혈’이다. 이 또한 1981년 사내 캠페인으로 시작됐다. 현재까지 8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누적 혈액량은 268만3200cc로 이는 약 2만5000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2009년에는 임직원 가족모임인 ‘한미부인회’가 결성됐다. 한미부인회는 매년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모금한 금액은 노숙인 재활과 청소년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안나의 집’ 등에 기부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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