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근속연수·임원 비중' 남녀 격차 좁히며 '양성평등 우수 기업' 선정

입력 2020-10-31 07:00:02 수정 2020-11-02 08: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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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위 임원 비중 66.7%로 우수...여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남직원 상회

네이버가 여성 고위 임원 비중과 남녀직원 간 근속연수 격차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국내 양성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31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와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이 2019년 매출기준 상위 500대 기업의 양성평등지수를 조사한 결과, 네이버는 양성평등지수 상위 10개 기업에 선정됐다.

양성평등 우수기업은 △고용 △근속연수 △급여 △임원 △등기이사 △고위관리자 등 총 6개 항목의 남녀직원 간 불균형 정도를 업계 및 기업 간 평균치와 비교한 상위 27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여기에 △여성 중간 관리자 △여성 인력 관련 조직과 운영제도 상황 △여성 임원에 관한 사항을 추가로 평가해 선정했다.

네이버는 근속연수 부문에서 20점 만점 중 17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고위관리자도 만점인 10점을 기록했다. 이어 △등기이사 7.8점 △급여 16점 △고용 11점 등 순을 기록했다.

특히 네이버는 남녀 근속 연수 격차를 좁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의 지난해 말 여직원 근속연수는 평균 6.4년으로 전년 말 대비 0.6년 증가했고, 남성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5.7년)를 상회했다. 만점을 받은 전무 이상 고위관리자 부문도 여성 2명(2020년 3월 말 기준)으로 남성 3명 대비 66.7%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네이버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IT업계에서 처음으로 유리천장을 깬 최고경영자(CEO)이기도 하다.

네이버는 사내에서 여성 및 임산부를 배려하는 다양한 제도도 시행 중이다. 워킹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직장 보육시설 '푸른 보육 경영 연계, 사옥 '모자유친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성별을 떠나 성과에 대해 공정히 평가하는 업무평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은수 기자 / escho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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