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양성평등 우수기업 선정…女임원 비중 최고

입력 2020-11-01 07:00:02 수정 2020-11-02 08: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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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민간은행 첫 여성 유명순 행장 배출


한국씨티은행이 임직원의 성비 균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양성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1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와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이 2019년 매출기준 상위 500대 기업의 양성평등지수를 조사한 결과, 한국씨티은행은 양성평등지수 상위 10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성평등지수는 △고용 △근속연수 △급여 △임원 △등기이사 △고위관리자 등 총 6개 항목의 남녀직원 간 불균형 정도를 업계 및 기업 간 평균치와 비교한 상위 27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여기에 △여성 중간 관리자 △여성 인력 관련 조직과 운영제도 상황 △여성 임원에 관한 사항을 추가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한국씨티은행은 임원과 등기이사, 고위관리자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임원 항목에서는 20점 만점을 받았다. 전체 임원 17명 중 여자 임원은 7명으로 남자 임원(10명) 대비 70%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조사대상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등기임원에서도 10점 만점에 9.5점을 받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전체 등기임원은 5명이고 이 중 여자는 1명으로 남자임원(4명) 대비 비중은 25.0%였다.

전무 이상의 임원의 성비를 평가하는 고위관리자 항목에서도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았다. 전무 이상의 임원은 총 9명으로 남자 임원(5명) 대비 여자 임원(4명)의 비중은 80.0%였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7일 유명순 기업금융그룹장 겸 행장 직무대행을 신임 행장으로 선임하면서 민간은행 첫 여성 은행장을 배출하기도 했다. 국책은행까지 포함하면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은행장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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