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우리은행장, 비정규직 줄여 ‘고용 질’ 개선 모범

입력 2020-10-28 07:00:14 수정 2020-10-28 08: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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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BEST CEO TOP3-은행 부문
취임 직후부터 조직 안정화에 무게

권광석 우리은행장. [사진=우리은행]
권광석 우리은행장. [사진=우리은행]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고용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은행부문 최고경영자(CEO) 톱3에 선정됐다.

2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금융사 CEO(오너 포함) 6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와 올 상반기 경영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결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은행부문 상위 3위권에 올랐다.

이번 금융사 CEO 경영평가는 반기 및 결산보고서 제출 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했다.

전체 평가 부문은 △매출성장률 △연평균성장률(CAGR) 초과수익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부채비율 △고용증가율 등 5개 부문이다.

권 행장은 20점 만점인 고용 부문에서 타 은행 대비 높은 13점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올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정규직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비정규직은 줄여 고용의 질을 개선했다.

실제로 시중은행의 직원수를 비교한 결과 4대 시중은행 중 비정규직이 감소한 곳은 우리은행이 유일했다. 우리은행의 비정규직 직원수는 올 상반기 말 929명으로 전년 동기(1063명) 대비 12.6%(134명) 줄었다. 반면 정규직은 1만4007명으로 전년 동기(1만3975명) 대비 0.2%(32명) 늘었다.

같은 기간 신한은행은 비정규직이 972명에서 1112명으로 14.4%(140명) 증가했고 국민은행도 1039명에서 1223명으로 17.7%(184명) 늘었다. 하나은행 역시 855명에서 1067명으로 24.8%(212명) 증가했다.

우리은행의 고용의 질이 개선된 것은 권 행장이 올 3월 취임 직후부터 조직 안정화와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권 행장은 취임 당시 올해 3대 경영방침으로 고객신뢰 회복, 조직안정, 영업문화 혁신을 제시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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