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시대' 연 이호경·안병준 한국콜마 공동대표, CEO 평가서 고득점

입력 2020-10-26 07:00:17 수정 2020-10-26 08: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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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BEST CEO TOP3-생활용품 부문
화장품에 이어 신약개발까지 토탈 헬스케어 기업 발돋움


이호경, 안병준 한국콜마 공동 대표이사가 최고경영자(CEO)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최초로 연결 기준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바 있다.

2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CEO(오너 포함) 159명의 지난해와 올 상반기 경영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결과, 이호경 대표와 안병준 대표는 총점 51.75점을 획득했다.

500대 기업 CEO의 경영평가는 반기 및 결산보고서 제출 기업 중 1년 이상 재임한 CEO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비중은 지난해와 올 상반기 경영성과를 50대 50으로 반영했다.

항목별 점수는 △매출성장률 △연평균성장률(CAGR) 초과수익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부채비율 △고용증가율 등 5개 부문에 각 20점을 부여해 총 100점 만점으로 집계했다.

이호경, 안병준 대표는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부문 점수 각각 △매출 성장 7.8점 △CAGR 초과수익률 8.0점 △ROE 9.8점 △부채비율 10.8점 △고용 11.3점 등을 획득했다.

지난 7일 윤상현 대표의 대표이사직 사임으로 한국콜마는 본격적으로 전문경영인 체제에 돌입했다. 안병준 대표는 화장품 부문을, 이호경 대표는 제약 부문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콜마는 연결 기준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6555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연 매출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한국콜마는 최근 신약 연구개발(R&D)에도 뛰어들었다. 에이치케이이노엔(옛 씨제이헬스케어)을 2018년 4월 인수하면서부터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은 기존 주력 제품인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꾸준한 기여와 지난해 출시한 자체 개발 신약 ‘케이캡정’의 실적 증가로 성장하고 있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실적은 모회사인 한국콜마의 연결 기준 실적에 반영된다.

최근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화장품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국콜마는 화장품 ODM 시장을 과점하고 있기 때문에 입지는 탄탄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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