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영 기아차 대표, 자동차·부품업종 ‘CEO 경영평가’ 1위...현대차계열 톱3 점령

입력 2020-10-22 07:00:18 수정 2020-10-22 08: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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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BEST CEO TOP3-자동차 자동차부품 부문
기아차·현대차 CAGR 초과수익률 부문서 높은 점수... 현대모비스 고용 부문 고득점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


현대자동차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CEO들이 우수한 경영능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CEO(오너 포함) 159명의 지난해와 올 상반기 경영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결과, 자동차 부품업종에서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의 CEO들이 톱 3를 기록했다.

500대 기업 CEO의 경영평가는 반기 및 결산보고서 제출 기업 중 1년 이상 재임한 CEO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비중은 지난해와 올 상반기 경영성과를 50대 50으로 했다. 항목별 점수는 △매출성장률 △연평균성장률(CAGR) 초과수익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부채비율 △고용증가율 등 5개 부문에 각 20점을 부여해 총 100점 만점으로 집계했다.

최준영 기아차 대표는 총점 62.81점으로 자동차, 부품업종 1위를 차지했다. 자동차, 부품업종 CEO의 평균 점수인 55.06점보다 7.75점 더 높았다.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평균 점수 14.79점의 CAGR 초과수익 부문이다. 같은 부문의 자동차, 부품사 CEO 평균 점수는 12.29점이다.

CAGR 초과수익률은 올해 상반기에서 작년 상반기를 제외한 매출성장률이 올해 상반기에서 2017년 상반기 CAGR을 제외한 값을 초과했는지 여부를 나타낸다.

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기준 CAGR 초과수익률 -3.1%, CAGR -0.6%, 매출성장률 -3.8%를 기록했다. 기아차의 상반기(연결 기준) 매출액(영업수익)은 2020년 25조9357억 원, 2019년 26조9510억 원, 2017년 26조4223억 원이다.

결산 기준 CAGR 초과수익률은 4%, CAGR 3.3%, 매출성장률 7.3%다. 매출액은 2019년 58조1459억 원, 2018년 54조1698억 원, 2016년 52조7129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차를 이끌고 있는 정의선, 이원희, 하언태 대표는 총점 62.80점을 받았다. 역시 CAGR 초과수익률 부문이 14.63점으로 가장 높았다. 현대차의 상반기 매출액은 2020년 47조1784억 원, 2019년 50조9534억 원, 2017년 47조6739억 원이다.

결산 기준 CAGR 초과수익률은 5.1%, CAGR 4.1%, 매출성장률 9.2%다. 매출액은 2019년 105조7464억 원, 2018년 96조8126억 원, 2016년 93조6490억 원이다.

현대모비스의 정의선, 박정국 대표는 총점 61.89점을 받았다. 13.81점의 고용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같은 부문의 자동차, 부품사 CEO 평균 점수는 11.01점이다.

현대모비스의 반기 기준 직원수 증감율은 1.3%다. 직원수는 올해 상반기 기준 1만222명으로 작년 동기 기간 1만88명에서 134명 늘었다. 결산 기준 직원수 증감율은 1.6%다. 지난해 말 기준 1만172명으로 작년 동기 기간 1만13명에서 159명 늘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완기자 / lee88@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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