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매출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2년 새 13% 줄어

입력 2020-10-05 07:00:15 수정 2020-10-06 08: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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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이후 온실가스 배출량 10만tCO₂ 아래 유지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 등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삼성SDS(대표 홍원표)가 매출액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년 새 13%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온실가스 배출량 명세서를 제출한 기업 200곳의 매출액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온실가스 배출 원단위)을 조사한 결과, 2017년 매출 1억 원당 1.04톤에서 2019년 0.91톤으로 12.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달 한국거래소는 '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를 도입할 예정이다. 바로 이 지표가 온실가스 배출 원 단위 즉, 매출 대비 온실가스배출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탄소효율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는 그린뉴딜 관련 투자를 돕기 위한 지표로 사용될 계획이다.

삼성SDS는 2016년 이후부터 10만tCO₂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4년간 이 회사의 온실가스배출량 추이를 보면 △2016년 10만1236tCO₂ △2017년 9만6681tCO₂ △2018년 9만4588tCO₂ △2019년 9만7073tCO₂이다.

이 회사는 꾸준히 친환경 사업을 펼쳐왔다. 기후변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탄소배출량 감소 △저탄소기술 발굴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통한 데이센터 운영 등 여러 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 회사는 데이터센터 5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춘천에 5번째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이곳은 태양열급탕, 태양광발전, 지열 냉·난방 시스템, 연료전지 기술 등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SDS의 데이터센터는 에너지 고효율을 입증하는 그린데이터센터인증과 국제표준화기구(ISO)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지난해 500대 기업 내 서비스 업종은 온실가스 배출 원 단위는 매출 1억 원 당 1.95톤으로 2017년 전보다 9.6% 감소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문영 기자 / mych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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