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업계 최초로 2013년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은 삼성생명은 녹색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초사옥과 삼성본관에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빌딩 내 LED 조명기구 설치 및 노후화 된 에너지 사용설비(냉동기, 보일러 등)를 교체하는 등 전사 차원에서 자원‧에너지 사용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업 현장에 전자문서인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해 홍보물 인쇄용지 사용량을 절감했으며 모바일 기반 고객 안내문서 발송 비율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종이사용량(1625톤)을 2018년(1859톤) 대비 12%가량 축소했다.
계열사인 삼성화재 역시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삼성화재는 국내 보유 사옥을 대상으로 환경·에너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과 국제표준인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또 2011년 수립한 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목표를 2019년에 조기 달성한 뒤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매년 1%씩 감축하겠다는 신규 중장기 목표를 또 한번 수립했다.
아울러 글로벌캠퍼스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연 495Mkw 생산) 판교 사옥에 전기차 충전기 2기 설치 등 친환경 시설 확충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2010년부터 사옥 실내외 조명, 광고판 일시소등 등 글로벌 환경보호 캠페인인 지구촌 불끄기 행사(Earth Hour)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기전력 제로 캠페인 △친환경 나눔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캠페인 등 임직원 환경 인식 제고와 실천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2012년부터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전자서명시스템을 도입하고 2019년에는 모바일 영업시스템(M portal)을 통해 친환경 보험계약 체결을 증가시켰다.
이상혁 삼성화재 지속가능경영사무국 파트장은 “선제적인 환경·에너지경영 활동을 통해 꾸준히 온실가스 및 에너지 사용량 감축을 실현해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보험사로서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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