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이행 '착착'

입력 2020-10-03 07:00:02 수정 2020-10-05 08: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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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전년 대비 4% 감축…탄소발자국 인증 확대 등 온실가스 줄이기 노력

한국철도공사가 전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 감축하는 등 친환경 철도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최근 들어 온실가스 감축의 일환으로 탄소발자국을 비롯한 저탄소·친환경 교통수단 인증 획득도 늘리고 있다. 탄소발자국은 정부가 저탄소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500대 기업의 온실가스배출량 및 에너지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한국철도공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60만4502tCO₂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67만1440tCO₂) 대비 4% 줄어든 것이다.

공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5년 165만4825tCO₂ △2016년 162만288tCO₂ △2017년 160만7168tCO₂△2018년 167만1440tCO₂ △2019년 160만4502tCO₂로, 2018년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대폭 감축됐다.

매출액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었다. 지난해 한국철도공사의 매출액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온실가스 배출 원단위)는 25.06tCO₂/억 원으로, 2017년(27.77tCO₂/억 원)에 비해 10% 감소했다.

이는 공사가 탄소발자국 인증을 토대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2017년 KTX 서울∼부산 구간이 항공·도로·해운 등 운송서비스 분야 최초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올 초에는 KTX 서울~강릉 구간이 해당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주요 고속철도 노선인 경부선, 호남선, 강릉선 모두 탄소발자국 인증을 얻게 됐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공사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자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에 주력하고 있다"며 "친환경 철도차량 확대를 목표로 전기 차량 비율을 2019년 72%에서 오는 2025년 82%로 확대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솜이 기자 / cott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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