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차입금 의존도 ‘0%’…서비스 업종서 유일

입력 2020-10-04 07:00:03 수정 2020-10-05 08: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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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부채비율 37%로 재무안정성도 우수


에스원(대표 노희찬)이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도 차입금 의존도 0%를 기록했다. 서비스 업종에서 차입금 제로는 에스원이 유일하다.

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금융사를 제외한 500대 기업의 장·단기 차입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기준 에스원의 차입금 의존도는 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과 지난해 상반기에도 차입금이 0원이었다.

올 상반기 기준 500대 기업 내 서비스 업종 가운데 차입금의존도가 0%인 회사는 에스원이 유일했다. 다음으로 차입금 의존도가 낮은 기업은 삼성SDS(0.01%)로 조사됐다. 서비스 업종 내 평균 차입금 의존도는 20.85%다.

에스원은 재무안전성도 높은 편이다. 올 상반기 이 회사의 부채비율은 37%로 지난해 말(35.2%)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부채비율이 100% 이하면 통상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된다.

물리보안사업 특성상 인프라 구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영업활동흐름으로 자금조달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올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785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1.3% 증가했다.

에스원은 2006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 번을 제외하고는 무차입 경영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 2014년 삼성에버랜드(현 삼성물산)의 건물관리사업을 양수하면서 1900억 원 규모의 단기 차입금이 발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문영 기자 / mych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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