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물류'로 지구온난화 막는 CJ대한통운

입력 2020-10-02 07:00:02 수정 2020-10-05 08: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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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온실가스배출량 0.8% 감소... 매출액 대비 배출량도 줄어



CJ대한통운이 온실가스배출량을 줄이며 물류 운송 최적화를 통한 녹색물류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의 온실가스배출량 및 에너지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CJ대한통운의 지난해 온실가스배출량은 21만4842tCO2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21만6648tCO2와 비교해 0.8% 감소한 수치다.

CJ대한통운의 온실가스배출량은 2016년 19만5574tCO2, 2017년 20만2671tCO2, 2018년 21만6648tCO2로 꾸준히 늘었지만 지난해부터 감소세를 보였다.

에너지사용량은 2016년 3147TJ, 2017년 3273TJ, 2018년 3625TJ, 2019년 3631TJ로 나타났다. 에너지사용량이 꾸준히 늘었지만 최근 온실가스배출량은 감소한 모습이다. 에너지사용량 대비 온실가스배출량은 2017년 1TJ당 61.92tCO2에서 2019년 59.17tCO2로 줄었다.

매출액 대비 온실가스배출량(온실가스배출 원단위)도 감소했다. 온실가스배출량을 경제활동 지표로 나눈 수치로 기업의 온실가스배출 강도를 알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2017년 매출 1억 원당 2.9톤에서 2019년 2.1톤으로 0.8톤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은 녹색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해 운행경로를 최적화하고 통합 배차 및 복화율(편도 운송을 한 후 귀로에 복화운송을 어느정도 수행하는지 나타내는 비율)을 향상시켜 낭비되는 에너지를 잡았다.

친환경 물류 인프라 전환에도 힘쓰고 있다. 2016년부터 제주도에 전기화물차를 시범 도입해 친환경차 활용방안을 연구했다. 실버택배 등에는 전동화 모델을 배송수단으로 도입해 온실가스 저감에 나섰다.

지난 5월에는 환경부, 산업부, 국토부 등과 함께 수소 화물차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오는 2023년부터 10톤 이상의 대형차는 수소 화물차로 교체하고 1톤 내외의 차는 전기 화물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친환경 화물차, 친환경 포장재, 친환경 물류시스템 등 클린 물류체인을 완성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완 기자 / lee88@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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