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실적 호조에 투자도 ‘활발’

입력 2020-08-20 07:00:08 수정 2020-08-20 07: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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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보다 영업이익 309.7% 증가…SK그룹 내 영업익 증가율 가장 높아


SK네트웍스 자회사 SK매직(대표 류권주)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2년 새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유·무형 자산 투자도 늘었다.

2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4개 대기업집단 내 반기보고서를 제출하는 374개 사의 상반기(1~6월) 개별기준 실적 및 투자(유형자산 및 무형자산 취득액)를 조사한 결과, SK매직의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900억 원, 509억 원으로 2년 전보다 각각 61.5%, 409.7% 증가했다.

이 회사의 투자도 크게 늘렸다. 올 상반기 이 회사의 유·무형 자산 취득액은 502억 원으로 2년 전보다 249.7%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유형자산 취득액이 481억 원, 무형자산 취득액이 21억 원이다.

SK그룹 내 다른 기업과 비교해도 실적과 유·무형 자산 투자 모두 2년 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2018년 분할 설립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제외한 SK그룹 내 32개 회사 가운데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2년 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세 번째로 증가폭이 컸다. SK그룹 내 상반기 매출 증가폭이 가장 큰 회사는 드림어스컴퍼니로 이 회사는 2년 전보다 97.2% 증가했다.

올 상반기 유·무형 자산 취득액 증가율은 SK그룹에서 네 번째로 높았다. SK매직보다 증가율이 높은 기업은 △SK어드밴스드 1276.1% △SK종합화학 330.2% △SKE&S 310.4%였다.

SK매직은 2016년 SK네트웍스에 인수된 이후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3년 간 이 회사의 매출 추이를 보면 △2017년 5479억 원 △2018년 6591억 원 △2019년 8746억 원으로 올해는 매출 1조 원을 목표로 순항하는 중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문영 기자 / mych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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