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부릉’ 관련 출자규모 가장 커…IT와 물류솔루션 시너지 효과
휴맥스(대표 김태훈)가 지난 5년간 배달대행 서비스부터 정보보안 사업에 이르기까지 4차 산업 및 스타트업에 다방면으로 기술투자를 단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고 2015년부터 올 3월 말까지 타법인 출자 내역이 있는 168곳을 조사한 결과, 휴맥스의 기술투자 건수는 총 5건이며 취득금액 총액은 73억7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4차 산업 관련 투자 건수는 2건(30억 원), 스타트업·벤처 기업 투자의 경우 3건(43억7200만 원)이었다. 타법인 출자 조사대상에서 단순한 지분 취득 경우나 펀드 등을 통한 간접투자는 제외했다. 취득금액은 최초 취득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연도별 투자 회사 및 출자 규모는 △2015년 매드스퀘어 10억 원 △2016년 메쉬코리아 22억2500만 원 △2017년 Truelite Trace Inc. 11억4700만 원, 스마트레이더시스템 10억 원 △2018년 이노뎁 20억 원 등이다.
최초 취득금액이 가장 컸던 회사는 메쉬코리아로, 배달대행 서비스 부릉(VROONG)에 대한 22억2500만 원의 기술투자였다.
메쉬코리아는 2013년 설립된 업체로 오토바이 배달대행 사업을 기반으로 한다. 사업 초기인 2013~2014년 회사는 배달 앱을 통해 기업 대 소비자(B2C) 배달 채널 비즈니스를 운영했다. 이후 물류 시장의 핵심이 실시간 배송 서비스에 있다고 판단, 기업(B2B) 물류 서비스 ‘부릉’ 플랫폼을 출시했다.
휴맥스는 메쉬코리아에 대한 기술투자를 통해 이륜차에 IT기술을 접목했고 배송 효율성과 순발력을 극대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정보기술(IT) 기반 통합 물류 솔루션과 도심 물류거점, 라스트마일(Last-mile) 실시간 배송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재 메쉬코리아는 이마트·신세계·홈플러스 등 유통 업체들과 계약하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편의점 배송 시장까지 진출해 라스트 마일 배송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 leejaea55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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