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기술‧인력자산 종합관리체계 구축

시간 입력 2020-06-04 13:36:20 시간 수정 2020-06-04 13: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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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전KPS>
<사진=한전KPS>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2년에 걸쳐 회사 업무 특성을 반영한 기술‧인력자산 종합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발전(화력·원자력·수력) 및 송전설비의 성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구축된 이번 관리 체계는 종합적인 정비기술‧인력자산 분류 및 기술명세서로서 한전KPS가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기술·인력자산 종합관리체계에는 기술자산 분류 프레임 설정을 통한 120개의 정비사업기술에 대해 △기술수목도 및 기술코드 부여 △385개의 정비요소기술 △1043개의 정비세부기술 연관도가 포함돼 있다. 지난 36년 간 축적된 한전KPS의 기술‧인력자산을 체계화·표준화한 것이다.

기계, 전기, 계측, 특수 분야별 정비사업 기술명세서 및 기술경쟁력 확보전략이 담긴 기술자산 종합관리체계와 기술과 지원분야별 전문가 등급(고급·중급·초급)으로 분류한 인력자산 종합관리체계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기술‧인력자산 종합관리체계는 향후 회사 기술경영의 축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중장기 전략경영계획 및 사업계획 수립, 인력운영 및 교육훈련 등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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