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컴퍼니] 삼성생명, 재무건전성 지표 ‘우수’…건실경영 빛났다

시간 입력 2020-05-29 07:00:03 시간 수정 2020-05-30 13: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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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중부실자산 비율 0.02%, RBC비율 339.58% 등 양호


삼성생명이 국내 금융사 경영평가에서 건실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개별자산 2조 원 이상 금융사 또는 상장사 중 지주, 국내은행, 보험, 증권, 신용카드, 저축은행 6개 업권의 총 108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건실경영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등 5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정밀 평가한 결과, 삼성생명은 건실경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업으로 꼽혔다.

보험업권의 건실경영 부문 평가는 △지급여력(RBC)비율 △가중부실자산비율 △연체율(대출채권총계)의 지난해 수치와 전년(2018년) 대비 증감을 고려해 점수를 부여했다.

삼성생명은 높은 RBC비율을 유지하는 한편, 가중부실자산비율과 연체율은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RBC비율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요청했을 때 보험사가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수치화한 것이다. 요구자본(지급여력기준금액)에서 가용자본(지급여력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구한다.

이 회사의 작년 말 기준 RBC비율은 339.58%로 생명보험사 평균인 285.03%를 훌쩍 넘으며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는 전년 314.28% 보다 25.1%포인트 오른 수치로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익 및 이익잉여금이 늘면서 가용자본이 증가한 영향이다.

가중부실자산비율은 0.02%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작년 말 기준 삼성생명의 자산건전성 분류대상 자산 224조3163억 원 중 가중부실자산은 358억 원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연체율도 0.11%로 양호했는데, 전체 대출채권 55조3175억 원 중 연체금액은 608억 원에 불과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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