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국내 금융사 기업평가에서 양성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편안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이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개별자산 2조 원 이상 금융사 또는 상장사 중 지주, 국내은행, 보험, 증권, 신용카드, 저축은행 6개 업권의 총 108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건실경영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등 5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정밀 평가한 결과, 유안타증권은 양성평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양성평등 부문은 남성임직원 대비 여성임직원이 차지하고 있는 △임원 수 △직원 수 △1인 평균급여 △근속연수 등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유안타증권의 여성임원 수는 총 2명으로 남성임원(26명) 대비 7.7%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직원 수는 625명으로 남직원(1075명) 대비 58.1%로 과반수를 넘는다. 여직원 1인당 평균 연간급여는 남직원 평균 급여(1억1270만 원)의 60.9% 수준인 6860만 원이다. 여직원의 근속연수는 11년8개월로 남직원 근속연수(10년5개월)보다 1년3개월 가량 길다. 동종업계 평균(9년4개월)보다 약 2년4개월 긴 편이며 남직원보다 여직원 근속연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은 임직원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직원 복지부문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근속 5년마다 ‘제주도 리프레시 프로그램’을 시행해 직원들이 재충전을 통해 업무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임직원에게 제주 2인 왕복항공권과 롯데호텔제주 2박3일 숙박권, 야외 뷔페 2인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리프레시 프로그램을 회사가 직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는다는 간접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매년 건강검진 시행 및 단체보험 가입으로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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