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컴퍼니] 하나금융지주, 최대 실적 내고 건전성도 지켰다

시간 입력 2020-05-25 07:00:03 시간 수정 2020-05-26 08:28:16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지주 설립 이래 최고 순익…자산건전성 지표 안정적 관리


지난해 최대 실적을 낸 하나금융지주가 양호한 자본적정성, 여신건전성 지표를 유지해 건실경영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개별자산 2조 원 이상 금융사 또는 상장사 중 지주, 국내은행, 보험, 증권, 신용카드, 저축은행 6개 업권의 총 108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건실경영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등 5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정밀 평가한 결과, 하나금융지주가 건실경영 부문 수상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건실경영 부문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이중레버리지비율을 기준으로 비율 및 전년 동기 증감률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실제 하나금융지주의 BIS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3.95%로 5대 금융지주 평균(13.65%)보다 0.3%포인트 높다. BIS자기자본비율이 높다는 것은 위험가중자산은 적고 자기자본이 많다는 것을 의미해 건실경영의 지표로 평가된다.

은행이 보유한 총 여신 중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 NPL비율은 2018년 말(0.59%) 대비 0.11%포인트 개선된 0.48%를 기록했다. 이 역시 부실채권 현황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건전성 지표로 활용된다.

하나금융의 지난해 말 기준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18년 말(125.61%) 대비 0.12%포인트 개선한 125.49%로 나타났다. 이는 자회사에 대한 지주사 출자총액을 대손준비금 차감 후 자기자본(지주사 별도 기준)으로 나눈 값으로 출자여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감독당국의 규제수준인 130% 아래를 지키고 있다.

아울러 여신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대손비용률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되며 0.18%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체율 역시 2018년 말(0.37%) 대비 0.07%포인트 개선된 0.30%로 지속적인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지주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이룬 상황에서 이룩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금융의 지난해 연결당기순이익은 2조4084억 원으로 2018년(2조2334억 원) 대비 7.8% 증가했다. 특히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2조 클럽 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1분기 실적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업계 최대 증가율을 기록해 올 한해 실적 역시 맑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올 1분기 연결당기순이익은 6570억 원으로 전년 동기(5460억 원) 대비 20.3%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세에도 자산건전성 지표를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했다.

자산건전성 중심의 자산증대 전략을 통해 1분기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929억 원)이 전년 동기(1647억 원) 대비 43.6% 감소했고, 대손비용률 역시 리스크 관리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2%포인트 하락한 0.13%를 기록했다. NPL비율 역시 전분기말 대비 0.01% 하락한 0.47%를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