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30 이상…부채비율도 34.1%로 안정적
삼성SDS(대표 홍원표)가 건실경영 부문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배경에는 건실한 경영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019년 기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투자 △일자리창출 △글로벌경쟁력 △건실경영 △지배구조 투명 △양성평등 △사회공헌 등 8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정밀 평가한 결과, 삼성SDS는 건실경영 부문에서 96.9점을 획득해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건실경영 부문은 지난해 영업이익률, 이자보상배율, 부채비율, 주당순이익 증감률을 반영해 평가했다.
지난해 삼성SDS는 매출 10조7196억 원, 영업이익 9901억 원을 달성 전년 대비 각각 7%, 13%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827억 원, 3262억 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각각 4.7%, 58% 증가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같은 삼성SDS의 실적 호조는 건실한 경영이 뒷받침 됐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9.2%로 전년 8.7%보다 소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 역시 34.1%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통상 부채비율은 100% 미만이면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서비스 업종의 평균 부채비율은 222.4%로 삼성SDS의 부채비율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보여주는 이자보상배율 역시 3년 연속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의 이자보상배율은 65.7로 서비스 업종 가운데 여섯 번째로 높았다.
주당순이익(EPS)은 지난해 9521원으로 역시 전년 8137원 대비 17% 증가했다. EPS는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1주당 얼마의 이익을 창출했는가를 보여주며, 일반적으로 높을수록 배당여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회사는 우수한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올해는 ‘글로벌 사업’을 활발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의 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목표로 신규 고객과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삼성SDS는 △고속성장(82.7점) △투자(74.2점) △글로벌 경쟁력(78.2점) △지배구조 투명(45.7점) △일자리 창출(55.9점) △양성평등(87.6점) △사회기여(17.0점)을 획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문영 기자 / mych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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