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컴퍼니] 한국투자증권,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속성장 이뤄

시간 입력 2020-05-25 07:00:04 시간 수정 2020-05-26 08: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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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수익창출 위한 사업다각화 추진이 실적 견인


한국투자증권이 정일문 대표의 사업다각화 추진 주도하에 고속성장 부문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2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개별자산 2조 이상 금융사 또는 상장사 중 지주, 국내은행, 보험, 증권, 신용카드, 저축은행 6개 업권의 총 108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건실경영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등 5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정밀 평가한 결과, 한국투자증권은 고속성장 부문에서 53.7점을 기록해 순위권에 들었다.

고속성장 부문은 지난해 △총자산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영업이익률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합산했다.

ROA는 기업이 총자산에서 당기순이익을 얼마나 달성했는지 가늠하는 지표로써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지 알 수 있다. ROE는 투입한 자기자본이 얼만큼 이익을 냈는지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활용된다.

한투증권은 지난해 정 대표의 사업다각화 추진으로 대부분의 사업부문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7099억 원으로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연간 순이익 7000억 원대를 돌파했다. 영업수익은 10조2200억 원, 영업이익은 865억 원으로 2018년보다 각각 27%, 34% 늘어났다.

자기자본투자(PI)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한투증권은 한국금융지주 유상증자 단행에 따라 5조4585억 원의 자기자본을 확보했다.

이 같은 실적에 따라 글로벌경쟁력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해당 부문은 ROA와 ROE 항목을 합산해 업권별 글로벌 1위 기업과의 비중을 점수로 환산했다.

이밖에 건실경영,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투자은행(IB) 부문과 트레이딩 부문 수익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며 “순이익은 국내 증권사가 기록한 연간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라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홍승우 기자 / hongscoop@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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