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본이익률 30.7%로 가장 높아...‘구독경제·스마트 홈’ 등 넷마블과 시너지 효과 기대↑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CEO스코어가 선정한 ‘고속성장’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투자 △일자리창출 △글로벌경쟁력 △건실경영 △지배구조 투명 △양성평등 △사회공헌 등 8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정밀 평가한 결과, 코웨이는 고속부문(10조 원 미만)에서 96.5점을 획득했다.
고속성장 부문의 경우, 2018년 대비 지난해 매출증감률과 자기자본이익률(ROE) 등을 종합해 점수를 매겼다.
코웨이의 지난해 ROE는 30.7%로 평가 대상 기업 중 가장 높았다. ROE는 자기자본이익률로 경영자가 기업에 투자한 자본을 사용해 이익을 얼마나 올리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수치로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을 보여준다.
지난해 매출은 3조189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2조7073억 원 대비 11.5% 성장했다.
코웨이의 이 같은 성장은 국내 환경가전사업 호조, 해외 사업 지속 성장 등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세먼지 및 위생관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코웨이의 총 계정 수는 779만을 달성해 렌탈 시장 내 독보적 선두를 유지했다.
이 중에서 해외법인 렌탈계정 수도 151만 계정을 기록해 지속적인 성장 중이다. 최근 4년 간 전체 매출에서 해외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9.3%(2220억 원) △2017년 11.6%(2913억 원) △2018년 16.6%(4513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법인은 지난해 매출이 5263억 원으로 전년 3534억 원 대비 무려 49% 성장했다. 사업 호조로 주력제품인 공기청정기와 정수기에 이어 최근에는 매트리스까지 렌탈 품목에 추가됐다.
지난해 12월 코웨이는 넷마블에 인수됐다. 업계에서는 오랜 기간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넷마블이 코웨이가 축적해온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면 스마트홈-구독경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넷마블에 속하게 된 코웨이가 고속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 외 부문에서 이 회사는 △투자(75.8점) △글로벌 경쟁력(55점) △지배구조 투명(26.8점) △일자리 창출(59.8점) △양성평등(92.8점)을 획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문영 기자 / mych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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