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근속연수 17년으로 6대 은행 평균보다 1년5개월 길어.…500대 기업 중 20위
씨티은행이 국내 500대 기업에 포함되는 은행 중 1인당 평균급여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18개 사의 지난해 직원 연봉을 조사한 결과, 씨티은행의 직원 평균 급여액은 1억59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00대 기업 평균 연봉(7920만 원)보다 2670만 원 높은 금액으로, 500대 기업 중 20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아울러 은행 중에서는 가장 높은 연봉을 지급하고 있었다. 은행 중 연봉 상위 50위권에 든 기업인 하나은행(1억20만 원, 32위)과 국민은행(9830만 원, 41위)보다 각각 570만 원, 760만 원 더 지급했다.
씨티은행 측은 “기본급 및 상여금 등에 대한 차이라기보다는 타행 대비 평균 근속연수가 높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는 설명이다. 상대적으로 고액의 연봉을 받는 고연차의 직원들이 많기 때문에 평균 급여 역시 높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해 기준 씨티은행 임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7년으로 6개 시중은행(신한‧국민‧하나‧우리‧씨티‧SC제일) 중 가장 높을뿐더러, 6개 은행 평균(15년7개월) 보다 1년5개월가량 많다.
하나은행의 평균 근속연수는 14년6개월이며, 국민은행은 16년3개월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공시된 직원 수 및 급여총액에서 미등기 임원은 제외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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