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분기 고용인원 300명 이상 급감한 이유는

시간 입력 2020-04-29 07:00:09 시간 수정 2020-04-29 08: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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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채용한 청년인턴 대거 퇴사로 국민연금 가입자 수 크게 줄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 국민연금 가입자 수가 최근 4달 간 300명 이상 감소하면서 전체 고용인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국민연금 가입 여부를 알 수 있는 492곳의 국민연금 가입 근로자 수를 조사한 결과, 올 3월 말 기준 LH의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9111명으로 지난해 말(9460명) 대비 4% 감소했다.

특히 지난 2월의 국민연금 가입자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올 1월 9466명을 기록했던 가입자 수는 2월 들어 358명 감소한 910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고용 인력도 눈에 띄게 줄었다. 2월 LH의 국민연금 신규 취득자 수는 20명이었는데, 이는 1월(361명)에 비해 94%, 이전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70%(66명) 줄어든 수준이다.

LH 관계자는 "우선 비정규직 인력 변동의 영향이 컸는데, 지난해 여름에 채용됐던 청년인턴들이 기간 만료에 따라 대거 퇴사하면서 가입자 수에 변화가 있었다"며 "정규직 중에서도 자진 퇴사나 명예퇴직으로 인한 인력 변동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공사의 임직원 수 규모가 1만 명에 육박하는 만큼 통상 전체 인력 가운데 1~2% 내외(100~200명)의 인력 변동은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한편 올해 3월 말 LH의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9111명으로, 전년(8806명)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솜이 기자 / cott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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