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4억 투입...가정간편식, 신선편의식품 등 신사업 강화
1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R&D 비용을 공시한 208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SPC삼립의 R&D 투자는 2017년 48억 원에서 2018년 66억 원, 지난해 74억 원으로 확대했다.
SPC삼립은 2017년 매출액(2조655억 원) 대비 단 0.2%를 R&D에 투입하며 업계 평균(약 0.6%) 대비 저조한 투자 비율을 기록했다. 여전히 SPC삼립의 R&D 투자 비중은 0.3%로 낮은 편이지만 SPC삼립은 매년 R&D를 확대하는 추세다.
SPC삼립은 지난해 R&D 성과로도 △오징어삼겹덮밥 △하이면 어묵우동 △소시지로제파스타 등의 신제품 개발 실적을 꼽았다.
SPC삼립은 2017년 창립 72주년 행사에서 HMR, 신선편의식품 등 신사업 진출을 밝힌 바 있다. 당시 SPC삼립은 2020년까지 매출 4조 원을 목표로 사업을 육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SPC삼립은 지난해에도 프리미엄 ‘미각 제빵소’, 가정간편식(HMR, ‘삼립잇츠’), 신선편의식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신선편의식품을 생산하는 SPC프레쉬푸드팩토리는 지난해 1년 전에 비해 매출이 30% 상승하는 등 생산도 확대하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수년간 사업다각화를 목표로 HMR, 샐러드, 냉장 디저트 등 비빵류 식품 제조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신사업 및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자연스레 R&D 비용도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윤아름 기자 / arum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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