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품은 '넷마블', 현금성 자산 서비스업종 중 최고…회사채 '0'

시간 입력 2020-04-14 07:00:17 시간 수정 2020-04-14 14: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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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대표 권영식·이승원)이 지난해 코웨이(대표 이해선)를 인수하면서 1조7400만 원을 지출했지만 현금성 자산은 여전히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334개 기업 중 234곳(회사채 미발행 80곳, 세부내역 불일치 20곳 제외)의 작년 말 기준 회사채 현황을 조사한 결과, 넷마블은 지난해 연말 기준 현금성 자산 1조410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는 서비스 업종에 포함된 23개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현금을 갖고 있다. 카카오가 6471억 원, 삼성SDS가 4629억 원의 현금을 보유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지만 1조 원이 넘는 곳은 넷마블이 뿐이다.

넷마블은 현재 발행한 회사채는 없다. 서비스 업종 중 현금 대비 회사채 비중이 0%인 기업은 넷마블, 삼성SDS, 네이버 등을 포함해 총 12곳이다.

지난해 부채비율은 7.7%로 서비스업종 기업 중 두 번째로 낮았다. 서비스 업종 가운데 NHN의 부채비율이 5.2%로 가장 낮았고, CJ CGV의 부채비율이 777.5%로 가장 높았다.

넷마블에 인수된 코웨이 역시 회사채는 없다. 부채비율은 148.7%로 서비스 업종 기업 중 6번째로 높았다. 코웨이는 현금성 자산 275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문영 기자 / mych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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